나만 캐쉬상점 쓴다 리뷰

나만 캐쉬상점 쓴다

달아래춤춘다 작가의 나만 캐쉬상점 쓴다는 총 10권으로 완결이 난 작품입니다. 2018년에 출간이 되었으며, 장르는 현대판타지, 생존, 성장, 던전, 게임시스템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현대판타지 장르가 나오고 많은 작품이 빛을 보지 보하고 사장되지만 그래도 출간된 작품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만 캐쉬상점 쓴다

주인공인 강민성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한쪽 눈을 잃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구의 태성은 그의 하나뿐인 절친한 친구입니다. 둘이서 세상을 원망하며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친구인 태성이 갑작스럽게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신고해도 경찰은 도움이 되지도 않고, 오히려 민성이 이로 인해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태성의 물건을 찾으러 민성에게 다가온 괴한들. 이들을 피하고자 도망치던 민성은 정체불명의 버섯을 보게 되게, 버섯을 만지자 이 세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마치 슈퍼마리오가 생각이 나네요) 그가 도착한 세상에서 보게 된 것은 뼈밖에 남지 않은 공룡 티노. 그리고 민성은 다시 본인이 살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 세계의 퀘스트를 완수해야만 함을 깨닫게 됩니다.

 

짝눈인 주인공은 신체적인 특징만으로도 어두운 오오라를 풀풀 풍깁니다. 작품의 분위기와 세계관도 어둠기 그지 없습니다. 이세계로 이동이 된 후에 차원전쟁을 겪으며 외계와의 전쟁에 휘말리고, 이를 통해서 능력을 얻어 나가는 과정은 여느 현대 판타지와 크게 다른 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변화되는 과정이 납득이 되지 않으며, 조금만 더 정성을 들인다면 매력적 일만 한 세계관이 아쉽습니다. 달아래춤춘다 작가의 처녀작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 보니 너무 벌려만 놓고 다시 회수하지 못하고 제대로 쓰이지 못한 설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결말까지 와서도 풀리지 않는 떡밥들은 마무리가 굉장히 약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상 나만 캐쉬상점 쓴다 리뷰였습니다.

 

*txt, pdf 파일에 대한 문의는 사양합니다. 텍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