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드는 주된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미래에 대한 부담감입니다. 그리고 그 부담감은 언제 올지 모르는 건강상의 이상을 대비하기 위함이죠. 우리는 다치거나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죠. 건강의 적신호는 언제 켜질지 모릅니다.
언제 아플지 어디가 아플지 알고 있다면 미리 대비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을 예견할 수 없으므로 한창인 나이부터 건강보험에 들고 대비를 하죠. 건강보험은 우리 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건강보험의 종류 중 실손의료보험과 암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손의료보험
실손의료보험이란 말 그대로 보험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치료 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입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서 진료비 계산서를 살펴보면 급여와 비급여라는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급여항목에는 본인부담금과 공단 부담금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3천만 명 이상이 가입하며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민영건강보험입니다. 미용 또는 건강관리 등에서 발생한 의료비는 보장하지 않고 통원치료도 1년에 180회까지만 보장합니다. 하지만 자기부담금이 2백만 원을 초과할 경우 그 이상의 의료비는 자기부담금 없이 보장되죠.
암보험
암보험은 암에 걸리면 치료비, 입원비,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대게 진단금형, 종합형으로 나뉩니다. 진단금형은 암 확진 판정 시 고액을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것이며 종합형은 진담금은 물론 입원비, 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암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암보험도 세분되어있습니다. 의료비에 많이 나가는 암과 적게 나가는 암을 구분하여 보장하죠. 세분되어 보장할수록 암의 종류에 따라서 보장받는 금액이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