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자 9%를 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이 정말 화제입니다. 예산이 소진되면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입자격부터 신청방법 그리고 가입 가능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각 은행어플에서는 이미 가입여부를 알 수 있는 미리보기부터 각종 우대 금리의 혜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청년희망적금 어떻게 가입할 수 있으며 총 금리와 만기시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자격
- 만 19세에서 34세 미만 (군필자는 더 김)
- 직전 과세기간 총 급여 3600만원 이하
우선적으로 알아야할 것은 자격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아시겠지만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34세입니다.
이 때 군대를 갔다온 군필자의 경우에는 최대 6년까지의 복무기간이 연령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나이 외에도 또 봐야하는 것이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입니다. 2021년 1월에서 12월의 총급여가 36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종합소득금액인 경우에는 26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청년희망적금 금리 혜택
- 약 9% 수준의 금리와 비슷한 효과
해당 상품의 이자소득 비과세 상품입니다. 이 때 저축장려금도 지원을 합니다. 이런저런 혜택을 합치면 약 9% 수준의 일반 적금 금리와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납입액은 최대 50만원 한도이며, 2년 만기 적금입니다. 이 때 만기시까지 돈을 부을 경우에 시중이자에 더해서 저축 장려금이 추가로 지급이 되는 것입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 그리고 2년 만기시 저축장려금도 받습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시중 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은행의 금리가 높은지 확인하시려면 2022 정기예금 금리 순위, 비교, 이율 높은 곳 BEST 10 글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수령 금액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할 경우 원금은 1200만원입니다. 이 때 은행이자는 세전 62.5만원입니다. 비과세이기 때문에 이자소득세는 0원입니다.
2년 만기시 저축 장려금은 36만원입니다. 만기시 총 수령금액은 1298.5만원입니다.
청년희망적금 대상 확인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확인 가능
대상 확인은 2월 8일부터 2월 18일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자격을 미리 알아봐야 하는 이유는 국세청 소득금액 증명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의 종류나 소득 수준에 따라서 가입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이 가입 대상인지 미리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상 확인은 본인이 사용하는 어플 중 아래에 해당하는 11개 은행 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경남은행과 SC 제일은행은 각각 2월 28일과 6월에 추가 출시 예정입니다.
청년희망적금 신청방법
우선은 2월 9일부터 2월 18일에 진행이 되는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로 가입가능여부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후 2월 21일 정식으로 출시가 될 경우 본인이 사용하는 11개 은행 중 하나에서 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계좌 개설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가입신청 첫 주인 2월 21일에서 25일에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서 5부제로 진행이 됩니다.
- 2.21(월) : 91년생 96년생 01년생
- 2.22(화) : 87년생 92년생 97년생 02년생
- 2.23(수) : 88년생 93년생 98년생 03년생
- 2.24(목) : 89년생 94년생 99년생
- 2.25(금) : 90년생 95년생 00년생
소득이 없어도 가입이 되나요?
지난해인 2021년에 소득이 없다면 아쉽지만 청년희망적금에는 가입을 할 수 없습니다. 2021년 1월부터 12월 사이의 소득이 국세청에서 확인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년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올해에 소득이 없거나 소득기준이 넘어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등 근무 회사 규모에 따른 제한이 있나요?
직종이나 근무하는 회사의 규모에 따른 제한은 없습니다.
서울시 청년두배희망통장 같은 정부 청년지원상품에 이미 가입해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다른 정부부처나 지자체의 청년 대상 저축 지원 상품을 이용중이거나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이용 중이라고 해도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가능합니다.
빨리 가입해야하나요?
청년희망적금은 예산이 456억원이기 때문에 예산이 모두 소진이 되면 신규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11개 은행에서 2월 21일부터 판매하며 경남은행은 2월 말, 6월에는 SC 제일은행에서 추가로 상품을 출시합니다.
각각의 은행마다 우대금리 조건이 있기 때문에 가장 유리한 곳에서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별로 금리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11개 은행의 제공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서 5.5~6.0% 수준입니다.
또한 은행마다 고객 유치를 위해 신규가입 이벤트나 경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적금에 가입한 경우 다른 은행으로 적금을 갈아탈 수는 없습니다.
지금 현재 무직자라면?
현재 무직자라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생활비가 없는데 곤란한 상황인 경우에는 어떨까요?
그럴 때는 당장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는 것보다는 생활비가 더 필요합니다. 그럴 때는 무직자 소액대출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업이나 소득이 없어도 1금융권에서 높지 않은 금리로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2022년 무직자 소액대출 BEST 20 글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현재 정말 돈이 없어서 3금융권이나 사금융을 생각중이신가요? 그 경우 아래 글을 꼭 확인해보시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